주민자치위는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에 들러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이날 얼음생수를 기부했다.

장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얼음생수에 손만 대고 있어도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주민 건강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기부해주신 얼음생수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은 지난 2일부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 쉼터에 매일 시원한 얼음과 생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 8개소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냉방기를 점검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