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장학회, 코로나 장기화 이웃돕기 물품 기탁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나운3동 공유냉장고 음료수 전달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과 나운3동 공유냉장에게 음료수 6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과 나운3동 『공유냉장고』와 같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역 곳곳에 나눔문화가 확산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석 나운2동장과 박홍순 나운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감사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확산되어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군산시내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 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120억원 이상의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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