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모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별도의 공간을 마련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호점이 나운동 늘푸른도서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호점은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 내 조성된다.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TV, 데스크탑 등 필요한 기자재도 함께 지원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66-7337, gunsanfc.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