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기존보다 1천 원 인상된 6천원으로 책정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단가 인상은 물가상승률 반영과 아동에게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함이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수급자나 차상위 등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기준 도내 지원대상아동은 1만8,045명으로 급식 카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방지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남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동급식은 읍·면·동 주민센터 직접방문 및 전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 www.bokjiro.go.kr)에서 연중상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