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경제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각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협의회 제5대 회장인 광성건설 고성식 대표는 24일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참여 일환으로 군산짬뽕라면 20박스를 구매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고성식 대표는 “군산의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작은 밀알이 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품목농협 책임자협의회(회장 정읍원예농협 전무 송해경) 역시 군산짬뽕라면 171박스를 구매해 협의회원들에게 군산의 맛을 선물했다.
송해경 회장은 “군산원예농협을 중심으로 한 릴레이 챌린지 소식을 듣고 침체된 군산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러한 시민운동이 더 확산해 IMF 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처럼 나비효과가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