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폐인의 날’은 전 세계에서 자폐장애 인식개선을 촉구도록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2007년 유엔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되었다.

또한 파란장미는 과학자들이 아무리 만들어내려 해도 만들 수 없어 불가능을 상징하기도 했는데 얼마 전 유전자 기술로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파란장미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파란 장미의 꽃말은 기적이 되었다. 

이에 산돌학교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파란장미를 볼 때마다 발달장애인을 기억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파란장미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산돌학교의 파란장미운동에 동참해 강임준 군산시장과 영화배우 김영호,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이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홍진웅 산돌학교 교장은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결코 발달장애인은 세상에 나오기가 쉽지 않다”며 “발달장애인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운동을 계속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