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국)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관내 학교 등이 비대면 투표방식인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19일부터 31일 현재까지 군산동고등학교의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거를 시작으로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용문초, 신흥초, 미장초, 군산대학교 등이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학교 선거를 치렀다.
PC나 휴대폰을 활용하여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하면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어 각종 단체 대표자 선거, 공동주택 동대표선거 및 찬·반투표, 학생회 임원선거 등이 현재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염병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온라인투표시스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 신청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홈페이지(http://kvoti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