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 학습공동체를 조성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사업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이나 아파트 단지 주민 10명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 강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8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로 선정 규모는 5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1000만 원 이내로(군산시 직접 집행) 사업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skysilkroad@korea.kr) 또는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과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를 지원함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모임의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가 많이 만들어지고 이를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만들기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