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과 카페 매장 내 취식이 밤 10시까지 일부 완화 됐다.

정부에서 거리두기 방침을 일부 조정함에 따라 군산시도 8일 새벽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돼 식당과 카페 등 매장 내 취식이 밤 10시까지 허용된다.

다만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유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7일 거리두기 조정 비대면 브리핑에서 “최근 9일 동안 군산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모두 방역지침을 솔선해서 지키는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방역수칙 완화는 시민의 피로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통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운영자와 이용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돌아오는 설 연휴에는 먼거리로의 이동이나 모임 그리고 여행을 자제해 주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