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이 2021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했다고 공표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경숙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써 군산의료원의 정책방향과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정립하기로 하고 전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새로운 미션은 ‘의료공공성을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비전은 ‘의료공공성 강화! 의료서비스 향상! 의료효율성 증대!’로 재정립 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2월 21일부터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도비 220억 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응급의료센터, 수술실, 병동 100병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도민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