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명령 집합금지 사업장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28일 군산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며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콜라텍,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23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들 사업장의 적극적인 영업금지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영업손실에 대한 피해를 일부 지원하고자 재난지원금 100만원씩 29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재난지원금 이외 직·간접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방역체계에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참고 방역에 동참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