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목표액은 지난 캠페인 목표액의 80% 수준인 8억4000만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모금방식이 도입돼 QR코드나 링크를 통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한 후 모바일 결제창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방식이 도입돼 각종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기능이 추가됐다. 소액 기부도 가능하며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울수록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기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282-0606), 군산시 복지정책과(454-3073)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