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평생대학, 엘리베이터 준공‧과제수행상 시상식
전북약사회‧군산시약사회 150여 어르신 밑반찬 전달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지난 16일 엘리베이터 준공 및 과제수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새롭게 마련된 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학교에 오고도 2층 강당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하게 됐다.
또한 과제수행상은 코로나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과제로 해결한 인지능력개발 교재 1, 2권을 마친 학생님들에게 시상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148명의 수상자를 대표해 90세 이상 3명이 대표로 상을 받았고, 코로나19로 인해 17일까지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전라북도 약사회와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의 후원금으로 밑반찬을 준비해 150여 어르신에게 전달했으며, 국악 단체 ‘다락방’은 축하공연을 펼쳤다.
강임준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이제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감사의 인사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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