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 23번과 24번,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30대로 23번 환자 A씨가 지난 24일에서 27일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했고, 27일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전 실시한 1차 검체 채취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지난 7일 동생 B씨가 증상이 나타나자 8일 2차 검체 채취를 실시 오후 4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23번째 환자의 동생인 24번째 환자 B씨는 7일 검사를 진행 8일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번째 환자 B씨의 지인으로 3일부터 5일, 8일 접촉한 25번째 환자 c씨 역시 8일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군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시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군산 코로나 19 관련 23,24,25번째 환자 발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