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며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는 24일 막바지 감자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 19 사태속에 극심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성산면 산곡리 일원 2,500㎡ 규모의 감자밭에서 감자캐기, 선별포장 등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문영엽 농촌지원과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자 농사의 성공은 수확시기와 수확 후 관리에 있는 만큼 적기에 수확해서 예비저장 후 용도에 맞게 저장온도와 습도 및 환기조절 등 저장조건을 잘 지켜 애써 농사지은 감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