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등 이태원 지역 방문자가 군산 지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14일 목요일 현재 군산 거주 이태원 클럽 방문자 5명, 일대 방문자 64명 등 총 6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14일 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특히 관내 원어민 교사와 강사들의 이태원 방문 여부를 파악한 결과 원어민 교사 중 4명이 이태원을 방문했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진신고를 받고 있으며, 익명 및 무료검사가 가능하니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