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 속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진행
장애인 가정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하며 인식 확산 도모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이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인식을 확산하고자 ‘생활 속의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과 성별, 국적(언어), 장애의 유무 등의 차이와 관계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레버식 문손잡이나 발판을 낮춘 낮은 바닥형 버스, 지하철역과 지상을 연결해 주는 엘리베이터 등이 대표적이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생활 속의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 활동공간 안에서 편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가정의 신청이나 문의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466-7981~2)에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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