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 약국이 없어 소독약을 구입하기 힘들고 면사무소와 마을과의 거리가 멀어 소독제를 면사무소에서 배부받기 힘든 것을 감안해 주민들이 보관통에서  소독제를 배부 받아 자체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마을에 있는 소독 보관통은 마을 이장과 지역담당 공무원이 관리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이 감소해 불안한 마음에 휴업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소독약을 비치해 쉽게 영업장을 소독할 수 있어 안심하고 영업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칠식 옥도면장은 “관광객이 감소해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옥도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