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자율방범대연합회, 연말연시 전 지역 합동순찰
우범지역 집중 순찰, 범죄없는 도시 만들기 노력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연합회장 장병훈)는 지난달 30일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와 함께 군산 전 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장병훈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방범대장, 각 지구대·파출소, 읍면동 자율방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산경찰서 4층에서 집결한 자율방범대원들은 경찰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협력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범죄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5명의 대원들에게 각각 전북경찰청장과 군산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자율방범대원들은 각 읍면동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자체 간담회를 가진 뒤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장병훈 연합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지역 곳곳에 방범순찰을 강화해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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