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늘사랑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선화)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회복 및 잔존기능 유지를 위해 구축한 재활치료시스템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 최초로 구축한 재활치료시스템은 워킹레일, 보행기구, 안전 슈트로 기본 구성된 보조시스템으로 보행훈련 및 단계적 순환훈련이 가능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운용하게 된다.

특히, 유료 서비스로 이용되는 의료기관과 달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개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재활치료 등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늘사랑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재활치료시스템을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다.

김선화 센터장은 “이번 재활치료시스템을 입소어르신은 물론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며 “평소 어르신을 돌보는 일을 소명이자 천직으로 여겨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의 요람인 장기요양기관 늘사랑노익복지센터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3회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비롯해 노노케어 등 선진화된 복지시스템 운영으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