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추석 맞아 위문품 전달 위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는 4일 월명주민자치센터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탈북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서로의 유대강화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한희창 회장 등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처음 정착할 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웠지만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희창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한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따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성패가 달려있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사회가 그들을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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