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군산발전본부, 에너지 취약세대 전기봉사
기초생활수급자 7세대 전기배선·누전차단기 교체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군산발전본부는 경암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7세대를 방문해 전기배선 및 누전차단기를 점검, 교체해 줬다.
또한 밝고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래된 전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 및 추가 설치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박윤호 부장은 “장마철을 맞이해 주변 곳곳에 잠재돼 있는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장난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등 어르신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황해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에너지공기업 합동으로 취약세대에 전기요금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공기업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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