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 읍면동분회 회원 안보견학
서대문형무소 방문, 굳건한 안보 결의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27개 읍면동분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서대문형무소는 지난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돼 1945년 해방이 되기까지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곳이다.
또 해방 이후 1987년 서울구치소로 사용되면서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상징적인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지니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굳건한 안보만이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희창 회장은 “서대문형무소는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좋은 교육현장으로서 튼튼한 안보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회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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