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3일 군산예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군산시장상 수상자들과 윤동욱 군산부시장)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인주)가 3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는 군산여고 동문합창단의 멋진 하모니와 극단 ‘집현’의 신명나는 넌버벌 타악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으며 유공자 시상, 시민 대표의 양성평등헌장 낭독, ‘삶을 맛을 Up해, Dream’이란 주제로 박근아 와인드컴퍼니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에는 한국부인회군산지회 김경림 회장, 원불교여성회군산지회 안재원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군산지부 정정순 회장, 군산시 채송화 씨 등이 수상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황인주 회장은 “오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며 다함께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