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특별감시·단속활동은 장마철 예상시기인 6월 말부터 오는 8월까지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폐수 배출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이며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고장에 따른 미가동 행위 등의 시설점검과 사업장내 보관중인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의 공공수역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강우 시 산업단지 및 주요 하천에 대해 감시반을 편성해 순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고의·상습적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 할 계획이며,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단속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국번없이 128번 또는 군산시 환경정책과(454-3400), 당직실(454-4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