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비타트 이현철 이사장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밀러드 풀러에 의해 창설된 비영리국제단체로 전 세계 95개 국가로 확대된 단체이다.

군산에서는 2001년 제1대 김현종 이사장이 산북동에 12세대를 지으면서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당시 카터 전 대통령이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03년에서 2018년까지 제2대 안이실 이사장이 산북동 12세대 추가 건축, 개정에 48세대, 성산에 20세대를 지어 총 92세대를 분양했다.

3대 신임 이현철 이사장은 군산영광학원 교사로 재직하며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현철 이사장은 “그동안 군산지회를 이끌어온 안이실 이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삶의 보금자리를 통해 가정의 회복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비타트는 산북동, 성산, 개정에 일부 세대가 남아 있어 무주택 세대의 건강한 가정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군산 해비타트(452-31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