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에서는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2019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알로하 우쿨렐레’와 점핑댄스 ‘점핑!점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쿨렐레 교실은 센터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새롭게 신설되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구성원들이 서로 상호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 지원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일 낮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연중 상시로 모집하니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63-443-0053)로 접수 가능하다.
문지연 기자 (soma70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