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 등 사회참여활동이 중요시됨에 따라 청소년문화의집 또한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 시작을 알리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1명의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14명의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이 위촉되었다.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강예림(옥구중 3년) 청소년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채우리(동원중 2학년) 청소년도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프로그램 계획에도 참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 의견 반영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