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 자서전 <군산 골든타임>.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가 군산 혁신성장전략과 개인의 삶과 철학을 담은 자서전 <군산 골든타임>을 출간했다.
책에서는 먼저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회생을 위해서 골든타임 내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특히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해 무엇보다 정치리더의 혁신적 마인드가 중요하며 각계각층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시민적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엠 군산공장을 활용 미래형 산업인 전기차 생산에 접근해야 하며 원하청 격차 해소 등 상생형 일자리를 통한 새로운 노동모델 제시, 저출산 현상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비 외형 확장형 성장방식 대신 시민들에게 평균적인 삶의 질을 제공하는 내실 있는 혁신성장 필요, 지리적 여건 상 군산에게 중국은 매우 중요한 변수로 고군산군도와 원도심 근대거리-전북자원과 연결하는 관광전략이 시급하다는 점 등을 기술했다.
황진 대표는 오는 2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북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자서전 출간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히며, 오는 23일에는 한원컨벤션에서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한편 황진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는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군산 중앙치과 원장이며,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과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노무현대통령군산추모위원회위원장,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