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방한복은 저소득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아동 등 15세대에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예정이다.

조상완 품앗이 대표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소상공인 100여 명으로 구성된 ‘군산 품앗이’는 서로 도와 어려운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취지의 모임으로 제휴업체에 다양한 할인혜택 등과 함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