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군산사무소 유아교육전문위원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4일 열렸다. (사진제공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20명으로 구성된 유아교육전문위원 6월 발대식 이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굿네이버스를 통한 해외아동 결연, 군산지역 학대피해아동에게 물품후원과 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올해 활동을 정리하며 내년 계획을 논하고,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아교육전문위원들의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결의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유아교육전문위원과 굿네이버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군산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 강민숙 소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에게 보여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2019년에도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유아교육전문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