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클럽-군산우체국 실버택배 협약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어르신 10여 명 채용 계획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은 지난달 29일 군산우체국(국장 김필주)과 노인일자리 특화형 사업인 실버택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택배사업은 군산우체국 배송원이 푸르지오 아파트에 물품을 배송하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개별 주택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우체국은 배송효율이 좋아지고,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갖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홍소연 관장은 “내년 2월까지 시범기간을 거쳐 3월부터 10여 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필주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택배시장에서 민간부분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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