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연말 음주운전 근절 예방활동 강화
찾아가는 교통안전홍보, 내년 1월말까지 이동식 단속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13일 옥서면 소재 교회 바자회 현장에 찾아가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음주운전예방 집중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경찰은 음주운전의 발생현황과 음주운전 위험성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하는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변 특별단속은 지역 실정에 따라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
안상엽 서장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 위험성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만큼 강력한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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