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우) 가스온 대표가 김종진 개정동장으로부터 착한가게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지난 9일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진·고석태)는 (유)가스온(대표 김수철)을 착한가게 1호점으로 선정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동네 착한가게’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가게들이 매달 수익금 중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마련된 기부금은 개정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가스온 충전소는 지난 2016년 3월 당시 군산지역 30여 곳의 가스 소매업소 가운데 일등가스를 주축으로 영가스(대표 이관희), 동부가스(대표 김원일) 등 LPG판매사업자들이 대기업 계열의 충전소 영업망 확장에 대처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설립했으며, 벌크로리 충전, 자동차 충전, LPG저장탱크 는 물론 세차 및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판매업체 중심의 자체 브랜드인 가스온 설립 이후 군산지역은 가정용 프로판가스와 자동차 LPG 충전가격이 현저히 인하돼 소비자들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이사를 비롯해 흥사단 부안지부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솔선수범해온 김수철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실하게 벌고 감사하게 나누는 마음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