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는 11일 발전소 주변지역 중고생 91명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 표영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군장에너지는 매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을 기반으로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장학금 전달행사에서 중•고생 86명에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 각 200만원 등 군산지역 91명 학생들에게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군장에너지 장학생들이 나눔을 실행하고 베풀 수 있는 긍정의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군장에너지는 2017년에도 군산, 장항 지역 212명의 학생들에게 1억 2,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12월에도 2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