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은파수변무대에서 청소년 어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 1부와 2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학교폭력예방 어울한마당대회로 나눠 진행되었다.

수변무대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학교폭력문제풀이 OX풀기, 학교폭력 주제로 개사하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진행되었고 흙소리 청소년 연희단의 난타, 미성초 학생들의 화이트 방송댄스, 용문초 6학년 이채원 학생의 댄스독무, 군중 연극 ‘눈독들이지 마라’ 등 다채로운 청소년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된 최순례 의전국장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장, 군산여고 김지우(3년) 학생에게는 군산경찰서장상이 수여되었다.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 황인주 회장은 “오늘 청소년 어울한마당 축제를 통해 우리 자녀들과 서로 소통하고 자녀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회에서는 청소년과 국민생활안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는 어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어머니 경찰대’로,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안전지도, 우범지역 사전 예방, 안전 취약계층의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