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의 3대 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피해자 중심의 초기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지구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가정폭력 실제사례를 들어 피해자 연계방법을 논의하고 가정폭력의 특성과 피해자 이해를 통해 가정폭력 사건 처리 시 관계자의 사건 개입 의지와 폭력 예방 효과성 강화하기 위해서며 오는 21일까지 수송·은파지구대와 개정·옥구 파출소 등 총 11곳에서 진행한다.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새로 개정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이 공유되고 경찰과 가정폭력상담소간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가정폭력 대응에 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