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파출소, 시민경찰과 함께 ‘우리동네 탄력순찰’
주민이 원하는 장소, 시간대 맞춘 순찰활동 안전 ‘이상무’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수송파출소(소장 강희원)는 지난달 30일 수송동과 미장동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원섭) 회원 20여 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수송파출소와 시민경찰은 야간시간대 여성대상 범죄예방 활동, 수송동 유흥 밀집지역 주취폭력 예방 홍보 및 학교·공원 주변 순찰을 통해 청소년 선도 등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10여 개소의 탄력순찰장소를 시민경찰과 합동순찰하며, 범죄취약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희원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파출소는 향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찰활동으로 범죄에 대한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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