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개교 103주년을 맞아 원불교 군산지구(지구장 흥산 조경철 교무)가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펼친다.

원불교 열린날이자 모든 원불교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기념하는 명절이기도 한 28일에는 각 교당에서 경축식과 법호 수여식, 합동 득도식이 열리며 군산의료원과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는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이 전달된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군산 지역 각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도약과 시민들의 행복, 나라의 안녕 등을 기원하는 ‘군신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각계 지도자 초청 조찬 기도회’가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를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투호, 굴렁쇠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경로식당 무료 급식 기금마련을 위한 보은장터’가 원불교 군산교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