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상생방송 개국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벽문화북콘서트가 지난 22일 군산에서 열렸다.
STB상생방송 개국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벽문화북콘서트가 지난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약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컨벤션홀을 가득 채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야외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야외에서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조재육 세계환단학회 호남지회장(전남대명예교수, 前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이 2시간여에 걸쳐 개벽의 의미와 개벽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안경전 이사장은 먼저 “준왕이 나라를 빼앗기고 망명길에 올라 오게 된 곳이 군산”이라며 “군산은 호남의 곡창이었으며 개벽 이후에도 지구의 곡창지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벽은 종말의 언어가 아니고 새희망의 언어고 개벽보다 더 희망이 충만한 인간의 언어는 없다.”며 “인간 개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병란을 극복하는 생활 수행으로 일상생활에서 잠시라도 수행을 통해 자가치유 항상성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