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군산시 농업인회관은 시비 38억 원이 투입돼 부지 3,100㎡에 지상 3층 연면적 1,600㎡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됐다.

내부는 대강당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장, 세미나실, 단체 사무실, 강의실, 식당 등이 갖춰졌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회관은 관내 농업인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류는 물론 관련 기술습득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맞춤형 농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산시 농업이 더욱 발전해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