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동경로대학은 생활음악과, 음악과, 서예과, 국어과, 성경과, 탁구과, 컴퓨터과 등 총 7개의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3주에 걸쳐 특강과 학과수업 그리고 효 나들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운영위원장인 임근길 장로(군산중동교회)의 입학생들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기도로 시작해 서종표 학장의 ‘백발은 면류관(잠언 16:31)’이라는 주제로 노년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 등을 바라는 말씀 선포 등으로 이어졌다.

2부 순서는 고선영 음악과 교수의 축하 노래 등 축하무대가 펼쳐졌으며 각 과별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중동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즐겁게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서종표 목사는 “올해도 경로대학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또한 본 사역이 십자가 복음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사역을 위해 재정은 물로 식당봉사, 행정, 차량 등으로 헌신하며 섬기시는 중동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