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새마을회, 군산경제 어려움 극복 한마음
12일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다짐 캠페인, 특산품 장보기 등
대구광역시 서구 새마을회(회장 정상수)와 협의회, 부녀회 등 300여 명이 지난 12일 군산경제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군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이근호)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서구 새마을회원들은 군산경제 살리기 실천다짐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근대문화유산을 견학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 장보기 및 기념품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수 대전 서구 새마을회장은 “지역의 여러 난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산의 실정을 매스컴을 통해 잘 알고 있었다”라며, “특히 군산시새마을가족들의 깊은 애향심의 호소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군산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근호 군산시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군산시민과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국 200만 새마을가족들게 군산방문을 적극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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