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 소재 ㈜단석산업(회장 한구재)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28일 이웃돕기성금 5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구재 회장은 “단석산업은 지난 반세기동안 기업은 영원히 지속, 발전하면서 인류사회에 공헌하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늘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어려운 때 서민들을 위해 큰 의지를 더해주신 단석산업 한구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웃을 향한 이러한 열정이 올 겨울 군산의 추위를 녹이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1965년 설립된 ㈜단석산업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부품소재 선도기업으로 정밀화학 소재, 바이오에너지, 비철금속 3대사업 영역에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신뢰, 소통, 열정의 3대 핵심가치를 가지고 전 직원이 모든 업무활동의 원칙과 기준으로 삼아 인류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