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을 밝히길 사양한 군산산단 모 기업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기탁된 성품으로 소룡동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는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이 전달되었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훈훈한 정이 남아 있는 것을 느끼며,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이러한 아름다운 미담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