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희망비전포럼 임직원들이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군산희망비전포럼 송성희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지난 21일 중앙로 소재 시민교육센터(교장 이상기)를 찾아 5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송성희 의장은 “현대중공업 철수와 지엠군산공장 위축 등 군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과 관심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문해학습은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고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니만큼 늦은 나이에 배움을 원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2월 설립된 군산희망비전포럼은 청소년 지도 육성과 학교폭력예방,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등에 목적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산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민간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