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어은마을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마을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각 마을마다 환경정비로 바쁜 가운데 옥구읍 어은마을 주민 30여 명도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주민들은 마을로 들어서는 초입부터 마을 구석구석 제초작업과 쓰레기줍기 등 마을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어은마을 박만길 이장은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 출향 가족들이 고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랜만에 찾는 고향에서 재밌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