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미아 방지와 실종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전등록은 등록을 희망하는 시설(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요양시설 및 재가요양시설 등)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방문 시설이 정해지면 경찰과 등록사업자가 해당시설을 방문해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설 이외에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안전Dream에 접속해 신청·등록 할 수 있다.

최원석 군산경찰서장은 “요양․장애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해 사전등록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캠페인, 교육, 홍보활동 또한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