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농협, 건강한 회현면 면민 무료 한방진료
경희대 한의예과 진료팀 초청 의료봉사 펼쳐
경희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팀 20여 명이 군산시 회현면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현면에 소재의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에서 주관하고 회현면사무소에서 후원해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회현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하루 150여 명의 주민들이 봉사현장을 방문해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약재 조제 등 의료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의료봉사기간 노약자를 위하여 마을 영농회장, 이장 및 부녀회장과 연계한 이동 진료봉사와 음료지원 등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 돌봄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혁 회현면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노약자 등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현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현농협에서는 오는 17일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를 초청하여 무료 이동법률상담도 계획하고 있어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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