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전환의 시대, 지역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명의 먹을거리를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북지역리더포럼, 6개 분과 분임별 토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5일은 각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사례 청취 및 지역 리더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우리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0년간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과 지역의 건강한 먹을거리 공급체계 구축 및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자발적 생산자 중심의 협동조직 운영,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타 영농조합법인에 비해 우수한 점이 돋보여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영농조합법인 장재순 대표는“도농공생의 지역 먹을거리 공공급식 체계 구축과 도농상생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영농조합법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현조 시 농산물유통과장은“군산지역에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우수 영농조합법인이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